▲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그룹 워너원의 김재환이 423점으로 1승을 챙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윤일상 특집이 그려졌다.

세 번째로 군조가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무대를 꾸몄다. 신나는 비트에 맞춰 흥겨운 퍼포먼스를 보여준 군조는 신기한 LED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416점으로 에일리를 누르고 1승을 챙겼다.

군조에 맞서 다음 무대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김재환이 꾸몄다. 김재환은 “락을 준비했다. 또 나오게 돼서 정말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YB의 ‘잊을게’를 준비한 김재환은 미소년의 외모와는 다른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청중을 매료시켰다.

한편 이날 김재환은 휘성과 지드래곤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김재환은 앞서 '불후의 명곡' 첫 출연 당시 MC 황치열이 진행하는 '치열이의 치열한 신고식' 코너에서 지드래곤 성대모사로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이에 문희준은 "휘성 성대모사도 가능하다고 들었다"며 김재환에게 휘성 성대모사를 주문했다. 이에 김재환은 2% 부족하지만 귀여운 모습으로 성대모사를 했다. 문희준은 김재환의 개인기를 살리기 위해 휘성과 지드래곤의 성대모사를 합쳐보자고 제안했고, 김재환은 두 성대모사를 이어 선보여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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