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배우 마동석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구선수 오승환과 친분을 뽐냈다.

마동석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승환 선수 늘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행사장에서 만나 주먹을 불끈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동석과 오승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마동석은 오승환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마동석은 메이저리그 투수를 압도하는 팔뚝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승환은 지난 2013년 마동석의 영화 ‘더 파이브’의 VIP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의외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2005년 영화 '천군'으로 정식 데뷔한 마동석은 우락부락한 외모와는 상반된 애교로 '마요미' '마블리' 등의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가을에는 영화 '범죄도시'와 '브라더'를 연속 흥행시키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오승환은 올시즌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후 귀국했다. 현재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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