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17일 밤 방송된 tvN ‘더 마스터’에서 명창 장문희가 무대에 올랐다.

▲ tvN '더마스터‘방송 캡쳐

이날 장문희는 무대에 앞서 ‘하늘이여’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장문희는 6살 당시 엄마의 손에 이끌려 명창이었던 이모에게 맡겨졌던 사실을 밝혔다. 그는 “엄마와 함께 한 시간이 없다. 사진도 없다”고 꿈을 위해 엄마의 정을 느낄 수 없었던 과거를 설명했다.

 

하지만 장문희는 ‘하늘이여’를 부르기 전 유독 표정이 무거워 보였다. 인터뷰에서 “저도 힘들게 엄마가 됐는데 아이를 잃게 됐다”며 안타까운 사연을 어렵게 털어 놓았다. 이어 장문희는 “한 번도 그 아이를 잊으려 했지 위로를 해주려고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서 그 아이에게 노래를 불러주려 한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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