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박지영 기자] 17일 오후 5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에서 신수원∼왕십리 구간을 운행하는 상행선 전동차가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인 신호보안장치 고장으로 멈춰 섰다.

▲ 분당선 야탑역

코레일은 해당 전동차에 탄 300여 명의 승객을 모두 하차 조치하고, 전동차를 차량 사업소로 이동시켰다. 이에 승객들은 5분 뒤 들어온 전동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위해 후속 전동차로 갈아타도록 안내했다”며 “다른 전동차의 운행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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