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서현진이 FA 시장에 나왔다.

17일 서현진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현진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논의를 거친 끝에 서현진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도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서현진이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출연 중인 만큼 이번 작품이 종영할 때 까지는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오는 21일 4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한 서현진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2011년 현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짝패', '절정',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등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이후 tvN ‘식샤를 합시다’, ‘또 오해영’, SBS ‘낭만닥터 김사부’로 주연자리를 꿰차기 시작해 연기자로써 호평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다. 최근에는 ‘사랑의 온도’에 출연해 양세종과 달달한 로맨스를 그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귀추가 더욱 주목될 전망이다.

한편 서현진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멀리서 잊지 않고 챙겨준 hyunjin light!고마워요~ 정성 가득한 도시락과 커피차로 마지막까지 힘낼께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화이팅이예요!", "요새 너무 힘든데 언니 덕에 살고있어요", "트윗 올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누나 얼굴 보니 힘나요!", "추운 날까지 고생 많아요! 얼마 남지 않은 활영도 끝까지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