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34)가 둘째를 임신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피플(People)을 비롯한 복수의 외신은 미란다 커(34)와 에반 스피겔(27)이 이들 부부의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란다 측 관계자는 "미란다와 에반 스피겔, 플린(미란다 커의 첫 아들)이 새로운 가족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미란다 커는 스냅챗 창립자인 7살 연하의 억만장자 에반 스피겔과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2014년 한 패션 브랜드 행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친구로 지내다 2015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스피걸은 2015년 9월 포브스가 발표한 400대 부자에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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