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등 23개소에 소방공무원 42명과 소방차량 24대 배치.

 

인천소방본부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험 당일에는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 등 23개소에 소방공무원 42명과 소방차량 24대를 배치하여 지원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이송할 계획이며 소방본부는 지난해 수능시험 당일 28명을 이송한 바 있다. 

또한, 시험 이후 수험생들의 안전도 책임지며 청소년 출입이 예상되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주안역 일대 등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사전 불시단속을 수능일 전부터 단속반 10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시험이후에도 수험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을 집중 단속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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