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인천을 소재로 한 창작극 선보여...

 

인천광역시 시립극단은 지난 7월 9일 시작된 시민공개강좌가 11월 26일 마지막 강좌인 여섯 번째 강좌로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될 여섯 번째 강좌는 11월 26일 오후 2시 인천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야구, 다방 등 개항과 더불어 유입된 문화적 양상”이라는 주제로 배성수 강사가 진행하며 심도있는 내용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열어나가게 된다. 

인천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써 개인과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며, 인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신장시키고 문화민주주의를 이룬다는 목표를 두고 진행한 이번 시민 공개강좌는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6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총 6회로 진행되었다. 

인천시립극단은 이번 시민공개강좌를 통하여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모습과는 다른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더 나아가 그것을 무대 위에 그려내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인천시립극단은 이번 강좌를 통해 인천에 대해 학습한 4인의 참여 작가 이양구, 한현주, 김은성, 박상철과 함께 2018년도부터 인천을 주제로 한 창작극 4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시립극단 관계자는 “인천의 창에 비친 한국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과 문화를 통하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감과 동시에 미래의 모습까지 그려볼 이번 시민공개강좌와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에 인천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좌 참가 신청은 11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받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인천시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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