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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감사 결과, 수시 모집에서 부정적발? 문제점만 30건 넘어..
이은경 기자  |  elaine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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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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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경인교대가 지난해 입시에서 자기소개서 0점자를 합격시키고 수업시간을 채우지 못한 학생들에게 학점을 부여하는 등 교육부 감사 결과 30건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인교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 결과 입시와 학사 등 문제점 3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인교대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에 교과명이 명시된 대회명을 기재해 0점 처리 대상이 된 학생을 서류심사에 합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업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결석한 학생 20명에게 F 학점을 주지 않거나 교원 4명은 수업을 휴·결강하고도 보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학생은 자기소개서에 교외 기관이 개최한 대회 수상실적에 수학·과학·외국어 교과명이 명시된 대회명 등을 기재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학교 외 기관이 개최하거나 수학·과학·외국어 교과명이 명시된 대회 수상 실적을 기재할 경우 0점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경인교대는 이 학생을 합격시켰고 교육부는 관련 교직원 4명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

경인교대는 또 교원 11명이 매 학기 총 수업시간 중 4분의 1을 초과해 결석한 학생 20명에 대해 낙제점수를 주지않고 성적을 부여했다. 관련 교수 11명은 경고 처분을 받았다. 이밖에 교원 4명은 출장 등으로 수업을 휴강하거나 결강했는데도 보강을 하지 않았다가 적발돼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인사·연구 부문에서는 징계위원회를 내부 인사로만 구성한 것과 교원 6명이 총장에게 외부 강의 신고를 하지 않거나 총장 허가 없이 외부 출장을 간 점 등이 적발됐다.

이에 교육부는 교원 15명에 대해 경고 처분하고 4명에 대해선 주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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