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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간편 송금 서비스 ‘토스’가 알 수 없는 오류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SNS등을 통해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토스'는 10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현재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라고 공지했다. 공지에는 "안녕하세요. 토스팀입니다. 현재 토스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며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게시글이 올라오기 전까지 고객센터와 통화연결이 쉽지않을 뿐 아니라 상담원 연결도 시간이 지연돼 일각에서는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월급받고 넣어놨는데 못쓴다니"(oio_****), "돈이 있는데 송금을 못해..."(minj****), "사용 금지 실화냐"(choh****), "그래서 대체 언제 고쳐짐?"(ziy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토스 서버의 일시적 오류로 복구중이라합니다. 고객센터에서 확인받음”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토스는 송금 앱으로 계좌번호를 간편하게 복사해 자동 입력하는 형태가 있고 더치페이, 자동이체 기능이 있다. 토스의 가장 큰 장점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 계좌이체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에 대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편의점에서 토스로 결제가 가능하고 ATM기를 활용하여 출금이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뱅킹 카카오뱅크도 카드 결제에 이상이 발생해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이날 낮 12시부터 카카오뱅크는 카드결제에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뱅크 카드 결제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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