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혼재판, 박잎선 SNS 김민희 커플링 언급 “남의 가슴 후벼 파”

▲ 사진=박잎선 SNS

홍상수 감독의 이혼 재판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배우 박잎선(박연수)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1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이혼 재판 첫 기일이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에서 내달 15일 열린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관계가 세간에 알려지며 홍상수 감독은 아내 조모 씨에게 이혼을 요구해왔다.

이혼 소송이 제기된 후 아내 조 씨는 법원에서 발송한 조정신청서, 절차안내문 등을 총 7차례 송달받지 않으며 이혼을 사실상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상수 감독 부부의 이혼 조정이 성립되지 않자 홍상수 감독은 변호인을 통해 공시송달을 신청했고 지난 9월 법원에서 이 명령을 내렸다.

한편, 홍상수 감독의 이혼 재판 소식에 박잎선의 SNS 글이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9월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상수 감독, 김민희가 커플링을 낀 사진을 게재하며 일침을 가한바 있다.

박잎선은 “남겨진 아내에 대한 배려심 따위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기본 도덕도 없는 사람이 예술작품 들고 나와 관객과 대화를 한다고?”라며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에 인간이 지켜야할 도덕은 알아야지. 남에 가슴 후벼 파놓고 어떻게 그리 당당하니?”라 말했다.

박잎선은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2015년 9월 합의 이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