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호주 출신 싱어송 라이터 시아 풀러가 파파라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시아의 나체 사신을 누군가 팬들에게 팔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 시아(시아 풀러)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돈 아껴라. 여기 공짜가 있다. 매일이 크리스마스다”라며 옷을 벗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시했기 때문.

이러한 게시글이 게재된 이유는 시아 풀러가 최근 파파라치들이 그의 나체 사진을 찍어 판매하려 했다는 얘기를 듣고 역으로 나체사진을 스스로 공개하며 경고를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범죄 행위로 돈을 벌려 했던 파파라치의 꿈은 시아의 당당한 결단에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팬들은 시아에게 박수를 보냈다.

시아 풀러의 나체 사진이 담긴 게시글은 18만회 넘게 리트윗 됐고 좋아요가 80만개 이상, 댓글이 1만5000개 이상 달리며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싱어송라이터 시아 풀러가 나체 사진을 공개하며 파파라치에게 ‘경고장’을 날리자 팬들은 ‘시원하다’ ‘통쾌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1993년 데뷔한 시아 풀러는 리한나, 비욘세, 케이티 페리 아델 등 유명 가수들의 히트 곡을 제작하며 수백만개의 음반을 판매한 성공적인 작곡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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