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 노이슬 기자] 2017 월드 식품종합전시회가 30일 개최된다.

올해로 5번째 맞는 월드 식품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

2017 월드 식품박람회에는 유기농 식품, 할랄식품, 발효식품, 씨푸드, 식품첨가물&비타푸드, 디저트&스낵, 커피&티, 와인&주류, 글루텐프리, 식품기기 등 10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또 월드 와인 및 주류박람회도 동시에 개최, 지역 원산지 특산품으로 만든 웰빙 식품까지 총망라한 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필리핀, 노르웨이, 터키, 인도 중국, 짐바브웨, 우크라이나, 튀니지 등 15개국이 참가해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전라남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제주도 등에서 국내 지자체가 단체관으로 참가, 각 지역 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월드 식품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월드 와인 및 주류박람회(Wine Meets World)에서는 와인 및 기타 주류 시음회, 유명 소믈리에들을 초청한 와인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계 각지 와인들뿐만 아니라 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까지 마련돼 연말을 앞둔 관람객들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월드 식품박람회는 월드전람 회원으로 사전등록에 가입하면 (주)월드전람의 모든 다양한 박람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30분 일찍 마감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