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 시행 소식이 들리면서, 김포 지역에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낮게 제한하는 분양가 상한제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행된다.

집값 과열 지역에는 언제든 적용할 수 있어서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사고 있다.

 

이에 최근 마곡지구 호재와 도시전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김포지역 신규 분양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촌에 분양을 준비중인 캐슬앤파밀리에시티와 구래동 금성백조 예미지등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 고촌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는 지하 2층∼지상 16층 26개동, 전용면적 59∼111㎡ 전용면적 59∼111㎡ 1872가구다. 주택형별로 59㎡ 186가구, 74㎡ 144가구, 80㎡ 154가구, 84㎡ 1043가구, 99㎡ 301가구, 111㎡ 44가구 등이다. 복층·테라스 설계(일부)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에는 4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도 신설된다.

고촌역에서 한 정거장만 지나면 5·9호선과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며 서울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여의도와 서울역(급행기준)은 20분대 도달 가능하다. 신논현역까지도 9개 정거장(급행기준)이면 연결돼 등 강남권 진입이 수월하다.

또 구래동 상업지구는 김포지역에서 떠오르는 신도시로 최근 많은 개발이 집중되고 있으며, 김포 최대의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금성백조 예미지는 주상복합 아파트도 공급할 아파트 701세대,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분양가 상한제가 고촌 캐슬앤파밀리에시티, 구래동 금성백조 예미지등이 미칠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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