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연인 김연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상무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6일 “유상무의 연인은 그와 함께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김연지”라고 밝혔다.

 

유상무는 지난달 24일에는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을 올리고 연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6일 스포츠경향은 유상무의 SNS 속 여성의 정체가 작곡가 김연지라고 보도했으며, 김연지는 유상무의 앨범 ‘녹아버린 사랑’을 함께 작업한 작곡가다. 작곡 실력은 물론 훈훈한 미모까지 더해져 그녀의 스펙과 집안등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유상무는 지난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김지민과 같은 코너를 진행하며 실제로 4년간 사랑을 키웠으나 지난 2011년 4월 결별하고 선후배 사이로 남았으며, 당시 유상무 김지민 결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유상무는 인스타그램에 연인과 손을 잡은 영상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상무는 “모든 걸 포기하고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날 만나서 늘 힘든 시간만 보내고 있는 사람. 아픈건 난데 나보다 더 아파하는 사람. 무섭고 두려울 텐데 내색한번 하지 않는 사람. 부디 나로 인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를. 부디 나로 인해 너가 조금은 웃을 수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