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의 발인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던 정준영이 1박2일’에서 영상편지 공개 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 고 김주혁에게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이날 ‘1박 2일’은 김주혁 추모 특집으로 꾸며져, 고인을 보내는 멤버들의 마지막 인사가 담겨 내내 뭉클함을 자아내면서 방송직후 영상이 유튜브로 퍼져나가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준영은 “형은 항상 저희한테 너무 멋있는 형이었고,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형이었다”며 “제가 잠시 `1박 2일`을 쉬었을 때 한국에 오자마자 형들에게 연락했었는데, 그때도 주혁이 형이 그때도 내가 힘들까 봐 오자마자 바로 모였다”며 “나 힘들까 봐 형이 나 보러도 와줬었는데, 나는 형의 옆에 갈 수도 없는 게 너무 미안하다”며 언급했다.

故 김주혁의 발인에 참석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샀던 정준영이 고인을 생각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한편 정준영은 SBS ‘정글의법칙’ 촬영차 오지에 가있던 중 고인의 소식을 접해, 결국 발인에 참석하지 못하고 귀국하자마자 김주혁의 납골묘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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