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닌텐도의 신형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의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쇼핑몰 G9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 스위치를 5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티몬에서도 예약판매를 받는다. 티몬은 3일부터 예약을 받아 3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티몬은 닌텐도 스위치 기기 단품을 정가보다 할인된 35만6400원에 판매한다. 스위치 기기는 그레이 컬러와 네온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는 이용자의 상황에 맞게 플레이 스타일을 자유롭게 변경(스위치)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총 3가지 모드(TV모드, 테이블모드, 휴대모드) 중 선택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집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콘솔을 닌텐도 스위치 독에 결합, TV 등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휴대할 경우 2개 소형 콘트롤러 조이콘을 닌텐도 스위치 콘솔 옆에 결합하면 이용자 2명이 함께 게임이 가능하다.

텐도 스위치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를 비롯해, 레이스부터 배틀까지 모든 것이 디럭스해진 ‘마리오 카트 8디럭스’, 광대한 세계를 무대로 모험의 모든 것을 플레이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등이다.

스위치가 일본, 미국 발매 당시 돌풍을 일으킨 이유는 동시에 출시된 신작 게임 '젤다의 전설'이 인기를 끈 덕분으로 풀이된다. 아쉽게도 '젤다의 전설' 한국어 버전은 현지화 과정을 거쳐 2018년 초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는 36만원이며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타이틀이 더해진 패키지는 42만48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정식 출시는 12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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