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이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부터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2만 5천 관객들을 만난다.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티켓 오픈 직후부터 K-POP 팬들이 몰려들어 약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순간 동시접속자 1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최고의 K-POP 축제로서 ‘드림콘서트’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평창올림픽플라자가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전보다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올해로 개최 23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역대 누적 관객 수 127만 명, 출연가수 460개 팀 이상이 참여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올해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의 화려한 라인업을 이를 증명하는 듯하다.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현재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하며, 여기에 DJ DOC, 백지영, NRG 등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들도 힘을 더한다. 특히 중국 진출 1호 아이돌로 알려진 NRG가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을 통해 12년만의 완전체 컴백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배우 전세연, 가수 토니안이 MC를 맡아 축제를 더욱 매끄럽게 만들 계획이다.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공연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여 사전부터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창을 널리 알리고자 전 좌석을 5000원에 판매하며, 공연 당일 티켓은 현장 및 강원지역 전역에서 사용 가능한 지역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고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대한민국의 역동하는 젊음의 에너지가 하나로 모아지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평창의 날씨가 추운 만큼 방한복을 입고 공연장에 오신다면 더욱 부담없이 이번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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