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생활의 달인’ 닭갈비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닭갈비의 달인, 정명선(경력 21년), 박영수(경력 21년) 달인 부부가 소개됐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제일 숯불 닭갈비’의 박영수(경력 21년)·정명선(경력 21년) 달인은 한 입 먹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깊은 불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손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맛의 비밀은 숙성 방식에 있다. 숯불에 구운 더덕과 목살을 넣어 끓인 숙성장에 닭고기를 1차로 숙성시킨 후 더덕 껍질을 이용해 2차 훈연 숙성을 시켜준다. 이렇게 하면 부드러운 맛을 살리면서도 깊은 풍미까지 지닐 수 있다.

여기에 엄청난 중독성을 가졌다는 새빨간 양념장 역시 달인만의 비법이 녹아있다. 전통의 맛을 고수하면서도 늘 더 나은 맛을 위해 노력해 온 달인 부부는 깊은 맛의 완벽한 닭갈비 맛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가방수선의 달인 또한 소개됐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압구정 명품사’를 운영하고 있는 남정현 달인은 35년 경력의 내공이 빛나는 가방수선의 달인이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방법들로 감쪽같은 수선을 해낸다는 달인. 고가의 제품인 만큼 복원 재료 역시 함부로 사용할 수 없기에 천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만 사용한다. 가방 수선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모든 곳에서 불치 판정을 가방들을 감쪽같이 되살려 냈었는데. 하지만 아직도 보여주지 못한 것이 많다는 달인. 그의 비법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가방 수선의 기상천외한 비법들을 공개했는데. 가죽뿐만 아니라 천가방까지도 짜깁기를 통해 감쪽같이 복원하는 것은 물론 기존의 가죽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문양까지도 그대로 되살려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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