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제용 SNS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이 한국 팔씨름 챔피언 하제용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제용은 최근 자신의 SNS에 린제이 로한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에 26일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제용과 린제이 로한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거나 식사를 즐기는 등 여유로운 일상을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또 두 사람은 지난 8월 그리스 미코노스에 함께 여행을 다녀왔으며 최근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함께 팩을 붙이는 사진 등 꽤 사적인 모습에 일각에서는 열애설을 제기했다. 하제용은 린제이 로한과 여행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는 등 꾸준히 언급한 반면 린제이 로한의 SNS에는 그의 흔적이 없었다. 이에 하제용이 '친분 과시용'으로 올린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양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이며 열애 보도가 이어지자 하제용은 부담을 느낀 듯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열애설과 더불어 하제용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국내 벤치프레스 대회나 각종 파워리프팅 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해 2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팔씨름 챔피언이 됐고, 5월에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뽀빠이로 출연해 760kg 트럭을 맨손으로 드는 등 괴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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