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에서 ‘삼남매의 가을밥상’ 네 번째 이야기가 전해진다.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손맛, 입맛을 물려준 울타리 같은 어머니와 똘똘 뭉친 삼남매의 풍성한 가을, 삼남매의 가을 밥상을 만나본다.

 

이날 정성을 담은 밥상을 만드는 삼남매. 엄마의 손맛을 가장 많이 물려받은 영란 씨는 엄마와 함께 물김치를 담근다.

테이블 다섯 개짜리 충북 보은 시골식당의 삼남매 이야기가 전해져 많은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0년 전,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서울에서 고향인 청주로 돌아왔던 미란 씨,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어머니는 나이 오십에 혼자됐다고 한다.

엄마는 “너희는 뭉쳐야 산다. 흩어지면 안 된다”라며, 자식을 위해 살아온 엄마의 칠순 인생, 밥상 차리는 삼남매의 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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