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가 '2017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일자리 안전망을 확충, 청년과 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과 아동수당 등 소득지원제도를 강화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표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과 부동산 과열지구와 다주택자의 추가대출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비켜간 일부 지역에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어 더욱 '2017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훈풍이 불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 경기 김포로 현재 미분양 가구가 줄고, 아파트값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강서구 마곡지구에 대기업들이 들어서면서 10분 이내 위치하면서, 집값이 저렴한 김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김포에 투자자는 물론 실 거주자까지 몰리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으며, 김포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분양 열기가 뜨겁다.

특히 구래동 상업지구가 크게 발전하고 있어, 구래동 반도유보라, 구래동 호반베리디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래동 호반베르디움은 19일 전매가 풀리자마자 프리미엄이 30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분양권 매매가 이뤄지기도 했다고 한다.

사실상 이번 '2017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투기과열 조정지역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김포는 피하겠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김포 부동산 훈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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