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에서 ‘삼남매의 가을밥상’이 전파를 타면서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장녀 장미란(46), 둘째 영란(44), 막내 석근(42) 삼남매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정성 담긴 밥상을 세상에 내놓는 ‘인간극장-삼남매의 가을밥상’ 2부가 방송된다.

 

농촌지도사들을 대상으로 미란 씨의 연잎밥 시연이 있는 날. 긴장했던 미란 씨 무사히 수업을 끝내고, 전통술을 빚는 미란 씨는 전통술을 누구나 쉽게 맛볼수 있게 동생 영란 씨와 함께 특제 소스를 만든다.

삼남매의 든든한 울타리 어머니의 칠순이 다가오고 있으며, 20여 년 전, 엄마는 나이 오십에 혼자됐다고 한다.

삼남매가 함께하는 모습에 엄마는 이제야 조금 마음이 놓인다며 “너희는 뭉쳐야 산다. 흩어지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자식을 위해 살아온 엄마의 칠순 인생, 밥상 차리는 삼남매는 직접 칠순 잔칫상을 차려내고 십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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