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霜降)인 23일에는 일교차가 큰 가운데 다소 쌀쌀해질 전망이다.
산간지방에는 첫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제21호 태풍 ‘란’의 영향으로 제주와 동해안, 남해안 지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에서는 새벽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내려간다. 아침 기온,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낮겠고, 일교차가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의 분포를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아서 깊어진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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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주 기자
(molen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