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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맛있는 녀석들’ 해외휴가 먹방과 함께 문세윤과 김준현이 남자의 자존심을 건 팔씨름 대결을 벌였다.

포상휴가로 사이판 여행을 떠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멤버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선셋을 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즐기던 중 모래사장에서 씨름 한판 하자는 의견이 나와 김준현과 문세윤의 대결이 펼쳐졌다.

“운동으로 나한테 안된다”며 자신감을 보인 김준현에, 문세윤도 “나 천하장사 마돈나야”라며 영화 촬영 당시 일화를 자랑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인정하지 않았고, 팔씨름으로 승부를 내자고 제안했다. 이에 문세윤은 “M본부에서 연예인 팔씨름대회가 열렸다. 그때 강두가 김종국을 이겼고, 내가 강두를 접전 끝에 이겼다. 나는 김종국을 내 밑으로 본다”며 자극했다. 이들은 시작과 동시에 팽팽하게 맞섰고, 얼굴은 빨갛게 혈압이 상승돼 보는 이를 더 긴장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현의 딸 김태은 양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김준현은 태은양을 번쩍 들어올리며 "나중에는 진짜 비행기 태워주겠다"는 약속을 하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분유를 먹는 딸에게 "너 나중에 아버지랑 내장탕, 선짓국 먹으러 가자"고 말하며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웃음을 터트리는 태은양의 귀여운 모습이 보는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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