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이유진이 '나혼자 산다' 출연욕심과 한승연에 대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20일 방송한 SBS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허영지와 이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유진은 B1A4 바로를 비롯해 다양한 닮은꼴이 언급됐다. 그는 또 누구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냐는 물음에 "함부로 말하면 망언이라고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청취자들로부터 로이킴과 닮았다는 의견을 듣고 미소를 띄웠다. 이어 DJ 박소현이 “엄친아였냐”고 묻자 “나는 많이 부족하다. 다만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공유와 닮았다는 메시지들이 오자 ‘엄지척’을 올리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어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혼자 잘놀기 때문에 ‘나혼자 산다’가 좋다”고 답했다, 그는 “혼자 살지 못하고 있다”며 “섭외만 된다면 어머니 아버지가 여행을 가시는건 어떨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나혼자 산다‘ 때문은 아니지만 독립하고 싶다. 독립을 해도 다시 집으로 돌아올 것 같다. 그냥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 그런 로망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진은 당일 오후 진행된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파트너 한승연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JTBC 금토극 ‘청춘시대2’ 속 파트너 한승연과의 호흡에 대한 묻자 그는 “승연 누나가 배려를 많이 해줘서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청춘시대2’ 첫 방송 10일을 앞두고 교체 투입된 그는 당장 촬영에 들어가야 했기에 부담감은 다른 출연진보다 컸다. 그는 "누나도 처음에 내가 힘들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많이 격려해주고 다독여줬다. 누나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단축됐다"면서 최고의 파트너였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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