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이즈 사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성매매를 하다가 적박된 여성이 지적장애 2급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A 씨는 10대 시절부터 성매매를 했으며, 당시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고 성매매를 하다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A 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구속 입건 된 상태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성관계를 조건으로 만나는 속칭 `조건 만남`을 통해 여러 명의 남성들과 피임기구 없이 성관계를 했다.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했다고 진술했으며, 동거 중인 남자친구 B씨는 A씨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도 나왔다고 한다.

A씨는 5월부터 10∼20차례 성매매를 했고 8월에 단속이 된 뒤에는 성매매를 중단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에이즈 익명검사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서 무료 에이즈 익명검사를 할수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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