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3일 금요일 날씨가 추워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한 여름 극장가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영화 ‘13일의 금요일’로 인해 대중들에게 13일의 금요일이 보편화됐다.

 

13일의 금요일의 유래는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가 죽은 날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기독교에서 최후의 만찬에 참석한 이 중 13번째 사람으로 추측되는 유다가 예수를 팔아넘겼다는 설로 인해 더욱 불길하게 여겨지는 날이다.

가롯 유다의 라틴식 표기인 이스카리옷의 유다(Iudas Iscariot) 가 13글자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한편 '13'이라는 숫자자체는 기독교에서 이전부터 흉한 수로 여겼으며, 유럽권에서는 13을 불길히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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