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핫펠트(HA:TFELT, 예은)가 신보 발매에 앞서 타이틀곡의 음원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

핫펠트는 12일 새 싱글 앨범 ‘마이네(MEiN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다.

12일 공개된 영상에는 1차 티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핫펠트가 처음부터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특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의 후렴 부분이 이번 티저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어 이와 동시에 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당초 예고성 스토리 티저만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타이틀곡의 음원을 미리 들어보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여 아티스트와 논의 끝에 음원이 일부 담긴 해당 티저를 깜짝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홀로코인 소속 HOBIN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들은 마치 할리우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수준 높은 영상미에 감각적인 연출, 독일 현지 배우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며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나란 책’에 ’새 신발’로 긴밀하게 이어지는 연결고리에 주목해 달라, 뮤직비디오 자체로도 허를 찌르는 반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새 신발 (I Wander)(Feat. 개코)’은 아메바컬쳐에 새 둥지를 튼 핫펠트의 새로운 시작을 새 신발에 비유해 만든 곡으로,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3년만에 핫펠트와 다시 의기투합해 또 한 번의 매력적인 조합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핫펠트가 직접 쓴 ‘나란 책’은 옛 서랍장에서 발견한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 읽듯 쓰인 곡이다. ‘펼쳐 보여주고 싶어’라고 내뱉는 말부터 ‘나를 봐줘’라는 마지막 가사까지, 핫펠트의 진심을 오롯이 담아낸 노래다. 특히 부드러운 R&B 풍 발라드곡인 이번 곡은 담담한 듯 하지만 애틋함이 묻어나는 핫펠트의 보컬이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래퍼 펀치넬로(PUNCHNELLO)가 랩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네’는 12일 저녁 6시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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