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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령, 개혁성과 화합을 이끌어 낼 '조정자', 위촉장과 함게 받은 무거운 과제는?
김민정 기자  |  eeemin20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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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0  18: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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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신의령 의장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인령 국가교육회 의장, 장병규 4차 산업혁명위원장, 정해구 정책기획위원장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교육과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 문제는 우리 국정과제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이자 나아가 우리 정부 차원을 넘어 국가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신 의장에게 "교육 문제는 국민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이고, 모든 국민이 교육 개혁을 바라고 있다"며 "국가교육회의가 그런 과제를 잘 수행하고 장차 국가교육위원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신 의장님께 아주 무거운 과제를 맡겨 드린 것 같지만 기대가 아주 크다"고 언급했다.

신인령 의장은 대한민국의 법학자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제12대 총장이다. 또한 한국노동법학회장과 교육부 법학교육위원장, 이화여대 총장,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을 거쳐 현재 이대 법대 명예교수로 재임 중이기도 하다.

신 의장은 여러분야에 걸쳐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해온 여성계 대표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을 주도할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선임된 것도 각 방면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교육자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집단에 따라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민감한 교육 현안을 무난하게 조정해 낼 적임자라는 것이다. 특히 법학과 여성, 노동 등 분야에 조예가 깊으며, 정권에 상관없이 비중 있는 역할을 맡을 정도로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계와 여성계에서 신망이 두텁고 개혁성과 함께 화합을 이끄는 인화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 9월 청와대는 신인령을 국가교육회의 의장으로 위촉하며 “신인령 의장은 법학자이자 교육전문가로 풍부한 경륜과 학식을 겸비해 고등교육은 물론 유·초·중등교육과 평생 직업교육 등 각 분야의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율할 적임자다. 주요 국정목표인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을 구현하고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새 정부의 교육철학을 실현해 교육혁신에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인령 의장은 "중요한 일을 맡게 됐기 때문에 고민하면서 함께할 분들과 아주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구체적 이슈들은 (실무를 담당하는) 추진단이 열심히 연구할 것이고 저는 `조정자` 정도의 위치"라며 "(맡은 일을) 성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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