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가 오늘 개막했다.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대규모 할인행사와 외래 관광객 맞춤형 행사 그리고 한류 문화축제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축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015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발전시킨 행사로 정보와 유통, 제조, 관광, 문화업계가 참여한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전통시장, 제조업체 등 350여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코라아세일페스타 사무국인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지난 27일 자동차와 가전, 백화점, 화장품, 의류, 패션 등 행사 참가기업 명단과 함께 대표적 할인 품목을 공개했다.

백화점들도 참여해 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에서 하는 이상봉, 손정완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자선대바자를 비롯, 판교점의 ‘득템마켓’, 목동점의 아우터 80% 행사 등이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도 ‘GAP 패밀리세일’(김포점) 등을 한다.

롯데마트ㆍ홈플러스ㆍ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주요 생필품에 대해 50%까지 할인한다. 신세계디에프ㆍ롯데면세점ㆍ신라면세점에서는 100달러~500달러 이상 등 구매금액별로 1만~5만원 할인행사를 일제히 벌이고, 화장품 최대 40%, 선글라스 60%, 쥬얼리 최대 60%, 시계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도 전국 120여개 매장에서 TV와 김치냉장고, 안마의자 등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75인치 LED TV가 32% 할인되며,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도 14% 할인된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외식, 숙박, 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업체 참여로 서울 주요 한식 식당 50곳에서 특별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코리아 고메(Korea Gourmet)’ 행사가 첫 선을 보인다.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는 ‘사이버 핫 데이즈’로 나흘 동안 온라인 쇼핑몰 특가전도 진행된다. 10일은 패션과 잡화, 11일은 가전제품, 12일은 화장품, 13일은 생활용품과 식품 할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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