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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음바페가 2400억원이라는 이적료를 받았다. 네이마르의 29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높다.

음바페는 1998년 생으로 신인으로 흔들리지 않는 정확한 골 결정력, 압도적인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로 축구팬들을 열광케하고 있다.

음바페를 영입한 생제르맹은 28일(이하 한국 시각) 새벽 3시 45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서 킥오프된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32강 B조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2분 다니엘 알베스, 전반 31분 카바니, 후반 18분 네이마르의 연속골로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수많은 돈을 풀어 제작한 파리의 삼지창 ‘MCN’은 확실히 효과가 대단했다. 카바니의 결정력은 여전했고, 네이마르의 발재간과 여유로움도 모두의 시선을 당겼다. 그런데 음바페 역시 카바니와 네이마르 못지않게 인상적이었다. 가장 어린 공격수였지만 실력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느낌이었다. 경기 중 어떤 순간에는 네이마르나 카바니보다도 음바페가 두드러질 정도였다.

슛은 하나를 날리는 데 그쳤지만, 음바페는 두 번의 득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C와 N의 득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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