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곤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아르곤’은 26일 종영한다.

아르곤 측이 공개한 최종화 스틸컷에는 아르곤 팀의 가슴 먹먹한 순간이 담겼다.

지난 7회에서 검찰 압수수색, 방송 중지 등의 위기를 이겨내고 진실을 찾아내는 '아르곤'의 끈끈한 팀워크와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의 팩트에 한 걸음 다가간 이연화(천우희)의 기자 본능이 펼쳐졌다. 가짜 뉴스가 판치는 시대에 오직 사실을 통해 진실에 도달하려는 '아르곤'의 고군분투가 매 회 생생하게 그려지며 현실감을 높인 가운데 그들이 밝힐 마지막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속 천우희는 여러 감정이 스치는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다. 또 눈물을 참는 듯 고개를 숙인 천우희와 그저 묵묵히 손을 꽉 잡아주는 김주혁의 모습이 두 사람이 전할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아르곤 제작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았던 아르곤 팀원들과 김백진의 마지막 선택이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면서 “가장 아르곤다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들 또한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천우희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르곤 데이”라면서 팬들에게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심지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르곤' 마지막 촬영 모습을 공개하며 "팀 아르곤. 모두 함께 모인 마지막 씬을 마치고, 사진 속의 웃음처럼 매순간 웃음꽃이 피었던 즐거운 현장. 아르곤이여서 행복했습니다"며 '아르곤'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마지막 아르곤 데이! 우리는 다같이 모여서 아르곤의 마지막을 지켜보렵니다!!! 10시 50분 놓치지마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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