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섬총사'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올리브 ‘섬총사’ 19화가 케이블, 위성TV,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4.3%, 최고 5.4%를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올리브TV, tvN 합산 시청률/ 유료플랫폼 가구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섬총사’의 네번째 섬인 홍도를 찾은 섬총사 멤버들과 새롭게 합류한 달타냥 거미의 만남이 그려졌다. 완도군 금병도라는 섬 출신인 거미는 기대와는 달리 “섬에서 태어났지만 수영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미는 “섬은 해산물은 많은데 고기는 구하기 어렵다”며 짐 한가득 고기를 챙겨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준비성으로 남다른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과 인사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단듯이 들어온 노래요청에도 거미는 “가수가 노래해야죠~”라며 선뜻 화답하며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보컬답게 거미가 흥얼거리는 노래들은 홍도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를 만난 거미는 시종일관 털털한 매력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가수 데뷔 후 리얼리티 예능은 첫 출연이라는 거미는 꾸밈없는 본연의 모습으로 섬총사 멤버들과 어우러지며 앞으로 함께할 날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도가 자랑하는 천혜의 절경과 섬총사 멤버들이 만들어낸 감미로운 선율이 가을 밤 제대로 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섬총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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