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정글의 법칙' 딘딘이 첫 도전부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피지’에서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위치한 피지로 떠나는 추성훈 노우진 오종혁 정다래 딘딘 로이킴 채경 재현 이문식 이태곤 류담 강남 정진운 박초롱 윤보미 송윤형 등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 특히 첫 정글 생존에 나선 딘딘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글에 입성한 딘딘은 로이킴, 에이프릴 채경 등과 함께 해변 탐사에 나섰다. 딘딘은 다른 신입 병만족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바다 게를 사냥하는 등 새로운 재능을 발견했다.

또한 딘딘은 로이킴의 모자로 물고기를 포획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자 주인 로이킴은 "빨리 상자에 넣어라. 내 모자 안에 넣고 주물럭거리지 말고"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덕분에 부족원들이 식량을 확보하게 되자 딘딘은 “오늘 게장 담근다”며 허세를 부려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딘딘은 첫 ‘정글의 법칙’ 출연이었지만 특유의 밝고 친화력 있는 성격을 바탕으로 정글 초년생들을 이끌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앞으로 방송될 회차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소감을 묻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하늘이 주신 나의 능력”이라며 겸손이란 없는 독특한 캐릭터를 드러냈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 6개에 고정 출연 중이라는 딘딘은 "대세라는 연예인들은 정글에 가는데 전 한 번도 못 가서 마음이 안 좋았다"며 '정글'에 오고 싶었던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자신의 개인 SNS에 ‘정글의 법칙 in 피지’ 출연자 및 제작진과 함께 본방사수를 하는 인증샷을 게재하며, 녹화가 끝났음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동료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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