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현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이“태평양상 역대급 수소탄 시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북한 리수용 주위원장은 “외교계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김정은의 큰지지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회의에서 외무상에 임명된 리수용은 김일성 종합대학 국제관계대학 불어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부터 2010년까지 스위스 제네바 공사, 제네바 유엔사무국 대표부 상임대표, 스위스 대사, 네덜란드 대사 등을 두루 거치며 주로 유럽에서 근무해왔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과 노동당 부부장도 거쳤다.

특히 북한의 유럽경제통으로 불리는 리수용은 '리철'이란 가명으로 활동하면서 김정남·정철·정은 형제와 여동생인 김여정의 스위스 유학생활을 뒷바라지하기도 했으며, 북한의 스위스 비밀계좌도 관리했다고 한다.

리수용 김정은의 아버지를 대신해 후견인 역할을 했으며,김정은과 그의 친형 김정철, 여동생 김여정이 스위스 베른에서 교육을 받을 때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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