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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유플러스 통신 서비스가 갑자기 먹통이 됐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복구가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엘지유플러스고객센터에는 서비스가 먹통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소비자들의 불만 대부분은 서비스가 안 된다는 것이었다. 실제 유플러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유플러스 서비스가 엉망이라고 토로했다. 사용자들은 “대체 무슨 일이냐”, “왜 유플러스만 안되는거냐”, “전화도 안되고 인터넷도 안되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트위터에서도 이 같은 불만은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jine****은 "유플러스 일 안하나 빨리 복구해!!"로 시작, "유플러스 지금 경남하고 부산말고 안되는 곳 또 있냐"고 긴급하게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트위터에 “고객센터는 계속 통화 중이다. 대체 뭐하는거냐”, “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냐”며 분노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 경부터 부산, 경남 지역 일대에서 LG유플러스 서비스가 마비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일부 음성통화와 데이터 이용이 중지되는 등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과부하에 따른 장애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고 있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하며 현재 서비스를 점검 후 최대한 빨리 복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LG유플러스가 ‘방구석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최종 크리에이터 10인의 작품 전시회 ‘우리의 이야기- 꿈꾸고, 여행하고,사랑하라’를 개최하며 아티스트로의 본격적인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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