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해숙·김래원 ‘한끼줍쇼’ 밥동무

‘해바라기’ ‘천일의 약속’ ‘희생부활자’ 母子 케미 기대

 

▲ 사진=JTBC

2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김해숙, 김래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영화 ‘희생부활자’를 통해 모자 호흡을 세 번째 맞추고 있는 만큼 친모자 이상의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해숙, 김래원은 2006년 개봉한 영화 ‘해바라기’, 2011년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 이어 오는 10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모자 관계로 등장했다.

김해숙과 김래원이 4년 만에 출연하는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에 촬영된 이번 녹화는 낚시를 좋아하는 김래원을 위해 하남에 위치한 한 낚시터에서 오프닝이 진행됐다.

4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김래원은 “엄마랑 같이 밥 한 끼 먹으려고요”라고 답했다.

MC 이경규와 강호동, 김해숙, 김래원은 하남 덕풍동에서 밥 동무를 찾아 나섰다.

김해숙은 “오늘 꼭 들어가서 먹을거에요”라며 담을 넘어서라도 밥을 얻어먹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내비쳤지만 연이어 빈집을 선택해 ‘꽝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전해졌다.

이들이 출연한 ‘한끼줍쇼’는 오늘(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사진=JTBC

한편, 영화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번째 사례로 판명된 ‘희생부활자’(RV: Resurrected Victims)의 얘기를 다룬다.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람인 ‘희생부활자’ 김해숙은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죽었다가 살아돌아와 검사 아들 김래원을 공격한다.

진범에게 처벌이 내려지지 않은 경우에만 발생하고 희생부활자의 복수가 잘못 이뤄진 적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김래원을 진범으로 의심하고, 김래원은 스스로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려 한다.

영화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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