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독립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한 가수 휘성이 오는 10월 신곡을 발표한다.

휘성 측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에 "휘성이 오는 10월 23일 '프로젝트 리얼슬로우'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신곡을 발표한다. 이 신곡은 휘성이 독립 레이블을 차린 이후 처음 발표하는 신곡이며 싱글 앨범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휘성은 지난 8월 말 "향후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독립 레이블인 'Realslow Company'(리얼슬로우 컴퍼니)를 런칭했다"며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통해 이전까지 휘성이 추구해온 음악과 이미지, 프로듀싱을 넘어 아티스트이자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표현할 것이며 기존 휘성으로 활동했던 것과는 별개로 언더 때 사용하던 예명인 리얼슬로우를 브랜드화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활동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휘성이 새로운 레이블 설립과 예명을 사용할 계획이기도 하다. 리얼슬로우는 휘성이 과거 데프콘, 정인, 버벌진트, 피타입 등이 속해있던 흑인음악 동호회 SNP(Show&Prove)에서 활동하던 당시 다운템포 무드 R&B 음악장르인 슬로우 잼(Slow Jam)을 듣고 당시 흑인음악이 생소하던 국내에서 진정한 슬로우 잼을 구현하고 싶어 지은 이름이다.

이 같은 독립레이블을 통해 알앤비 슬로우잼 네오소울 등 다양한 흑인 음악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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