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커뮤니티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안착,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일정에 돌입했다.

우리나라 정상이 취임 첫해에 유엔을 방문해 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1991년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내외는 뉴욕 JFK 공항에 18일 오후 도착했다.

지난 18일 두 번째 방미 출국길에서 김 여사는 한복을 연상시키는 베스트(vest)를 착용했다. 김 여사가 입은 베스트는 연한 회색에 가슴 부분에 여밈 장치가 달려 있었고 뒤에는 끈이 있었다.

문 대통령 내외는 13시간여의 비행 끝에 도착, 조태열 유엔 주재 한국대사와 김기환 뉴욕총영사 내외의 영접을 받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