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이은경기자] 가수 채리나와 전 야구선수 박용근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2'에서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3층짜리 전원주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결혼 8개월차 신혼부부인 채리나 박용근의 저택은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했다. 아름다운 정원과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윤은 채리나와 박용근의 신혼집을 보고 "오! 그림 같이 (집이)예쁘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1층에 위치한 거실과 주방이 공개되자 이현영은 "굉장히 깔끔하네. 되게 여성스러워"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채리나와 박용근은 2세 계획을 미룬 이유를 고백했다. 채리나는 친정어머니의 2세 요구를 마지못해 수긍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은 "채리나 입장에서는 더 안정되고 나서 아기 낳고 싶다는 거지?"라고 물었고, 박용근은 "지금 상황이 아기까지 우리가 낳을 수 있는 상황이 조금은 아니라고 채리나가 판단하니까. 내가 조금 더 안정적으로 접어들면 그때는 이제"라고 답했다.

이어 채리나는 "생각이 되게 많아. 자연적으로 생기면 감사한데, 덜컥 애가 생기면 여러 가지 걱정이 많다. 그때부터 계획이라는 게 없어지니까. 그리고 또 서로 일에 지치고 힘들었어서 그냥 다 모든 게 귀찮은 거야. 자고 싶고 쉬고 싶은 거야"라고 고백했다.

한편 채리나와 박용근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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