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특별한 이유

[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위치해있다. 원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것이 14일 화제다.

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715세대(31788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주거지, 상업시설, 연구시설, 공공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주기업도시는 48개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공급과 관련 13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신청은 14일 오후 4시에 마감하며 ㈜원주기업도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이뤄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 필지별 면적은 285㎡~397㎡로 이뤄지며,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추첨방식으로 15일 진행되며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원주기업도시 산업용지 분양이 마무리 단계가 되어 기업도시 조성이 탄력 받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조성사업은 지정면 가곡리·신평리 일대에 의료,제약,바이오산업 등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것으로, 전체 산업용지 44개 필지 중 37개가 분양이 완료됐고 7개만 남았다

광주~원주고속도로 개통 이후 기업 이전 증가세를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 산업용지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또 현재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공공편익시설 용지 등은 모두 계약이 완료됐고 2018.6월 부터는 아파트 입주도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공공용지 계약이 마무리되면 기업도시 분양은 사실상 마무리가 되는것이며 원주기업도시에 모든 기업이 들어설 경우 2만여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 기업도시에만 대략 3만여명이 정주하게 된다.

원주기업도시 내 3만 여명의 계획인구가 정주할 경우 지역산업을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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