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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기억력이 떨어지고.. 깜빡깜빡하는 이유는?"
강유미 기자  |  news1@ikorea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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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4  09: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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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출연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김경일 교수가 출연해 '행복하고 싶으세요? 생각을 바꾸세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김경일 교수는 오유경 아나운서는 "살면서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때가 많다.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다"는 물음에 "자신이 바꿀 수 없는 걸 바꾸려고 할 때 우리는 불행하다. 그러니 행복하려면 그 반대로 행동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김경일 교수는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깜빡깜빡하는 것에 대해 "그건 기억력이 떨어진 게 아니라, 인지심리학자들은 간섭현상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간섭현상이란 머리에 비슷한 정보나 지식이 많을수록 어떤 정보 하나를 꺼내기 힘든 것을 말한다.

김경일 교수는 간섭현상의 예로 "초임 선생님은 반 아이들 이름을 잘 외운다. 그런데 30년 경력의 선생님은 지금껏 가르친 아이들 수가 많아서 새로운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는 게 힘들다. 이름을 외우려 해도 그 전에 가르쳤던 아이들 수가 워낙 많다보니 헷갈리기 마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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