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연구과제 발굴 나서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5일까지 제6차 지역산림계획 및 연구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연구과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임업인과 산림 관련 단체 및 산업체는 물론 대학과 시군 행정기관 등 전 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소 누리집과 공문, 언론홍보 등을 통해 산림자원의 생산관리가공이용에 필요한 기술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한 1차 조사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관이나 단체, 임업인들의 요청이 있어 추가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신청서는 전자메일과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한다. 수요가 많거나 별도의 심사가 필요한 과제는 자체 연구과제 심의 등을 실시해 선정한다.

오송귀 소장은 “전라남도의 주요 임업정책을 뒷받침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해 도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좋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농림부 꾸지뽕과 산림청 황칠나무 산업화 연구를 5년간 35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참가시나무와 참바늘버섯 등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되는 등 산림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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