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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추석’ 장기알 이용한 이색게임 열릴까...기대만발
조유리 기자  |  uu@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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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1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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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알쌓기’ ‘장기알까지’ 이색 대결 화제

2대에 걸친 장기알까지 명승부 관심 집중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방송에서 장기알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들이 펼쳐진 것이 재조명 받고 있다.

장기알을 도구로 한 게임으로는 ‘장기알쌓기’ ‘장기알까기’ 등이 있다.

‘장기알쌓기’는 SBS ‘심장이 뛴다’와 KBS 2TV ‘출발 드림팀’에서 등장했고, ‘장기알까기’는 KBS 2TV ‘1박 2일’과 MBC ‘청춘 알까기 제왕전’에서 각각 다뤄진 바 있다.
   
▲ 사진=(위)SBS 방송 캡처 (아래)KBS 2TV 방송 캡처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 박기웅 등이 출연한 ‘심장이 뛴다’ 20화에서는 소방서에서 대기 중인 4인이 장기알쌓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장기알쌓는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결정돼 최우식, 박기웅, 장동혁, 전혜빈 순으로 장기알쌓기가 진행됐다. 장기알 탑을 쓰러트린 사람에게는 벌칙을 주기로 하고 게임이 시작됐다.

치열한 대결 결과 벌칙 수행자는 박기웅으로 결정됐다. 이날 박기웅은 서장실로 가서 “화점 발견. 방화 개시”라고 외치고 불을 끄는 척을 하는 벌칙을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발 드림팀’ 하이난 서바이벌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레인보우 노을, 천이슬, 황인영 등 여자 스타 7인과 MC를 맡은 이창명과 장우혁, 제국의 아이들 동준, 석주일 등으로 구성된 7인의 남자 스타들이 레드 팀과 블루 팀으로 나뉘어 거대한 장기알로 탑을 쌓고 올라가기 대결을 벌였다.

첫 번째 게임은 차곡차곡 장기알을 쌓은 다음 레드 팀 멤버 동준이 블루 팀보다 먼저 올라가 레드 팀이 승리했다. 두 번째 판에서는 장우혁이 나선 블루 팀이 앞서가는 듯 했으나 이번에도 동준이 먼저 장기알 탑에 올라가 레드 팀의 승리로 끝났다.

   
▲ 사진=(위)KBS 2TV 방송 캡처 (아래)MBC 방송 캡처

‘장기알까기’는 ‘1박2일’ 제1회 혹한기 능력평가 3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1라운드로 운을 시험하는 ‘돌림판 돌리기’, 2라운드로 ‘라면 빨리 먹기’를 진행한 뒤 침착성 테스트로 냉동차 안에서 ‘장기알까기’ 대결을 펼쳤다.

정준영과 김준호가 벌인 첫 대결에서는 정준영이 자폭한 탓에 김준호가 승리했고 이어진 정준영과 김주혁의 알까기 대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정준영이 김주혁을 이겼다.

그러나 제작진이 편집 도중 정준영이 원래 규칙인 다섯 개의 장기알이 아니라 여섯 개의 장기알로 경기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는 정준영이 머리를 굴려 계획한 사기극이 아니라 의도치 않게 저지른 단순 실수로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추석특집으로 진행된 ‘청춘 알까기 제왕전’에서는 스패셜 매치로 장기알까기 대결이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이날 스페셜 대국은 10년 전 MBC ‘오늘밤좋은밥’의 ‘알까기제왕전’에서 라이벌 태진아에게 패했던 송대관과 태진아의 아들 이루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송대관은 태진아의 아들 이루에게 패배해 설욕에 실패했고, 이루는 태진아에 이어 2대에 걸쳐 알까기 명가로서 명예를 지쳤다.

한편, 다가오는 이번 추석에도 장기알이 다양한 게임의 소재로 이용될지, 이용된다면 색다른 장기 게임이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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