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동갑내기의 방송인 배지현과 열애소식을 전해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국가대표 투수로 자리매김했으며 2012년부터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약 700만 달러(한화 약 78억 7500만 원)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현재 소속팀에서 2017년 기준 연봉 순위 10위에 올라있다.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3일 “두 사람이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히며, “두 사람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했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