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 개최
다양한 이벤트 종목·부대 행사 눈길
‘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지난 9일 제주도 농아복지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100여명이 참가했고,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주 경기인 장기, 바둑, 오목 경기와 함께 이벤트 종목인 루미큐브, 알까기 경기가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 행사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스포츠테이핑, 네일아트 등이 마련돼 다체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기 부문’에서는 강충남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현승윤이 준우승, 박종만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바둑 부문’은 강승모가 우승, 함길호가 준우승, 오관석이 3위, ‘오목 부문’은 최현태가 우승, 이현지가 준우승, 강경윤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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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 기자
(uu@i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