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 개최

다양한 이벤트 종목·부대 행사 눈길

 

▲ 사진=제주도농아복지관 제공

‘제11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지난 9일 제주도 농아복지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100여명이 참가했고, 자원봉사자 30여명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주 경기인 장기, 바둑, 오목 경기와 함께 이벤트 종목인 루미큐브, 알까기 경기가 진행됐다.

▲ 사진=제주도농아복지관 제공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부대 행사로 건강관리 프로그램, 스포츠테이핑, 네일아트 등이 마련돼 다체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기 부문’에서는 강충남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현승윤이 준우승, 박종만이 3위를 차지했다.

▲ 사진=제주도농아복지관 제공

한편, ‘바둑 부문’은 강승모가 우승, 함길호가 준우승, 오관석이 3위, ‘오목 부문’은 최현태가 우승, 이현지가 준우승, 강경윤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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