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 진행

지역연고 없이·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지명

 

▲ 사진=KBO

오늘(11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8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이번 2차 신인드래프트에는 지명이 유력한 선수 총 4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드래프트는 지역연고 관계없이 실시되며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년도 성적의 역순인 ‘kt 위즈-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순으로 각 구단이 1명씩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당일 KBO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문자 중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KBO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2차 신인드래프트에 앞서 1차에 지명된 한준수(KIA), 김시훈(NC), 최채흥(삼성), 성시헌(한화)의 인터뷰가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26일 진행된 ‘2018 KBO리그 1차 신인드래프트’에서는 두산-곽빈(18·투수·배명고·우투우타), NC-김시훈(18·투수·마산고·우투우타), 넥센-안우진(18·투수·휘문고·우투우타), LG-김영준(18·투수·선린 인터넷고·우투우타), 기아-한준수(18·포수·동성고·우투양타), SK-김정우(18·투수·동산고·우투우타), 한화-성시헌(18·투수·북일고·우투우타), 롯데-한동희(18·내야수·경남고·우투우타), 삼성-최재홍(22·투수·한양대·좌투좌타), KT-김민(18·투수·유신고·우투우타)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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