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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유망주 한광성(19, 페루자)이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아스널과 에버턴도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국제연합(UN)과 유럽연합(EU)이 북한 노동자들의 추방 등을 담은 제재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 축구의 신성으로 떠오른 한광성의 이탈리아 내 선수 생활 지속 여부도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UN 혹은 EU가 이런 대북 제재안을 결의하면 한광성의 선수 생활에도 큰 변수가 생길 수밖에 없다. 지난 3월 이탈리아 1부리그(세리에A) 칼리아리와 계약, 북한 축구 선수 최초로 유럽 빅리그 득점포를 터트렸던 그는 올 여름 2부리그(세리에B) 페루지아로 임대되며 펄펄 날고 있다. 2017~2018시즌 2부리그 두 경기에서 해트트릭 한 차례를 포함, 총 4골을 넣으며 페루지아의 2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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