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26)가 'LA를 가서 상의 탈의를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혀 ‘현아 상의탈의 유튜브’가 주목받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현아와 박성광, 뉴이스트 김종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현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강원도 학창시절 벌인 최대 일탈은 "머리 기르기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아는 미니 4집 타이틀곡 '잘 나가서 그래'가 나온 당시 "소심한 성격인데 잘난척 하는 노래를 했으면 좋겠다는 대표님 말씀에 '잘나가서 그래' 뮤비를 찍으러 LA에 갔다"며 "외국 친구들이랑 술 마시고 놀고는 상의탈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제일 아름다울 수 있는 나이에 내가 왜 억압 받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걸 내 자신이 깨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어디서 볼 수 있느냐'고 물었고, 현아는 "유튜브에 찾으면 있다"고 웃음 뒤 "용기 내어 시도한 일탈이기에 기록에 남기면 나중에 추억하기도 좋을 것 같아서 남겼다"고 밝혔다.

현아가 언급한 영상은 지난 2015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으로 현아는 외국인과 키스를 하거나, 수영장에서 상의 탈의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등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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